혈관의 압력이 올라간 상태를 말하며 지속적인 고혈압 상태는 혈관벽과 심장에 손상을 주게 되어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
체내에 들어온 당이 인슐린에 의해 근육과 같은 조직으로 흡수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혈중 당의
농도가 높아진 상태를 말하며 조절 되지 않는 고농도 당은 혈관, 신경 조직에 영향을 미치며 심장,
신장, 눈 등 여러 장기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고지혈증
혈중에 존재하는 지질 중 유해한 지질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
일때, 저밀도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하며 약물 투여 및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협심증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일으키는 증상으로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어 심근 경색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만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전문 의료진의 세밀한 진료를 통해 비만도에 대한 평가 및
운동과 식이 상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약물 투여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간염
지속적으로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만성간염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 및 지방간 등이 만성 간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간의 섬유화가 발생하게 되고 반복적인 염증 과정을 거쳐 간암 또는 간경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소화성 궤양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의 손상 정도에 따라 염증에서부터 심한 경우 악성궤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 상태가 존재하며 소화불량과 통증, 빈혈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및 진료를 통해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이 타는 듯이 쓰린 증상이나 만성 기침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약물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장염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급성 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증상의 경중에 따라 검사 및 수액보충, 전해질 교정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통증, 속쓰림 등의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위 궤양이나 위암
같은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내시경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